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였다. 그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거듭남을 체험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전공을 바꾸어 고든 컨웰(Gordon Conwell)신학교에서 가정 사역을 전공하였다. 유학중 하나님은 “여성을 깨우라. 어머니들을 세우라.”는 강한 비전을 심어 주셨다. 그때부터 한국의 여성들이 회복되는 꿈을 꾸기 시작하였다.

어머니가 살아나면 가정이 살아나고 하나님 나라가 살아날 수 있다고 소망하며, 특히 하나님의 은혜를 가정이라는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은혜 전도사’가 되기를 소원하며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독립교단에서 여성 목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현재 한동대 객원교수와 횃불트리니티 신학교 겸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가정상담연구원 원장으로서 결혼예비학교, 가정치유사역학교, 두란노 BPS와 어머니학교를 주강사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남편 손한기 장로와 아들 동휘와 딸 빈이를 두고 있다.